본문 바로가기
일본어/Spincoaster

[Spincoaster] Homecmings

by CandelaStella 2021. 6. 19.
 

INTERVIEW / Homecomings

“生活”というよりは“暮らし”、“シティ”ではなく“タウン”――ホムカミが語る『Moving Days』制作背景、そしてバンドのアティテュード

spincoaster.com

INTERVIEW

Homecomings

Interview


“生活”というよりは“暮らし”、“シティ”ではなく“タウン”――ホムカミが語る『Moving Days』制作背景、そしてバンドのアティテュード

"생활"보다는 "생계", "시티"가 아니라 "타운" ――Homecomings가 이야기하는『Moving Days』제작배경, 그리고 밴드의 애티튜드


2021.05.14

 

なんてあたたかい音楽だろう。陽の光のように柔らかいサウンド、星の様に瞬く打ち込みの音、そよ風のように心地よい歌声。そこに忍ばせる未来への提案……Homecomingsからの便りはいつもこうだ。メジャー1stアルバム『Moving Days』には、日々の生活をちょっとだけより良くするヒントが詰まっている。

어쩜 이렇게나 따뜻한 음악인가. 태양의 빛 처럼 부드러운 사운드, 별 처럼 반짝거리는 연주, 산들바람 같은 기분좋은 노랫소리. 거기에 몰래 품은 미래로 향한 제안…...Homecomings가 전하는 소식은 언제나 이렇다. 메이저 1st 앨범 『Moving Days』에서는, 날마다 생활을 잠깐이나마 좋아지게 하는 힌트가 쌓여있다.

 

メンバーの引っ越しが作風に影響したという、凛々しく、朗らかな音と言葉で彩られる新作である。テーマは“変化”と“優しさ”、「社会に対して少しでも作用するものを作りたかった」という本作には、作り手の願いや眼差しが確かに反映されているように思う。

멤버가 이사한것이 작풍에 영향을 주었고, 씩씩하고, 밝은 소리와 말로 색칠된 신작이다. 테마는 “변화”와”상냥함”, 「사회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작용하는것을 만들고 싶었다」라는 본작에서는, 작가의 바람이나 시선이 확실하게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한다.

 

この作品をもって、ポニーキャニオン内のレーベル〈IRORI RECORDS〉に所属することを発表したHomecomings。制作がリモートになったことで開けた可能性と、『Moving Days』に込めたメッセージについて、畳野彩加と福富優樹のふたりに話を聞いた。

이 작품을 가지고, 포니캐년안에 있는 레이블<IRORI RECORDS>에 소속한다고 발표했던 Homecomings. 제작이 원격으로 되어서 열릴 가능성과, 『Moving Days』에 담긴 메세지에 대해서, 타타미노 아야카와 후쿠토미 유우키에게 물어 보았다.

 

Interview & Text by Ryutaro Kuroda

Photo by Official


 


「僕らの音楽には“タウン”という言葉がしっくりくる」

「우리들의 음악에는 ”타운” 이라는 단어가 딱 맞다」

――アルバムとしては2年7ヶ月ぶり、『Cakes』から数えても2年のスパンが空いての新作です。いつ頃から『Moving Days』の制作は始まっていきましたか。

――앨범으로서는 2년 7개월 만에, 『Cakes』부터 세어도 2년 거리가 있고 나서의 신작입니다. 언제 부터 『Moving Days』 제작을 시작했습니까?

 

福富:2020年のはじめ頃です。その頃から、「次のアルバムではソウルっぽいものをやってみたいね」って話していました。

福富:2020년이 시작할때 쯤. 그때부터, 「다음 앨범에서는 소울 같은 것이 하고싶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ソウルに着目したのはどういう理由から?

――소울에 착안한건 어떤 이유입니까?

 

福富:海外のシーンでは2018年頃から、インディ・ロックとソウルのちょうどいい塩梅の音楽が出てきた印象で。たとえばRex Orange CountyとBenny Singsのシングル(「Loving is Easy」)も象徴的でしたし、そういう音をバンドでやってみたい気持ちがありました。

후쿠토미:해외 씬에서는 2018년 쯤 부터, 인디 록과 소울이 마침 좋을 시기에 음악이 나왔던 인상이였기에. 예를 들면 Rex Orange County 와 Benny Sings의 싱글(「Loving is Easy」)도 인상적이였고, 그런 음악을 밴드로 하고싶다는 기분이였습니다.

 

 

――福富さん以外のメンバーも、そうした音楽がしっくりきていたんですか?

――후쿠토미씨 이외의 맴버도, 그런 음악이 딱 맞다고 생각합니까?

 

畳野:2020年にラジオをやっていたのが大きいですね。そこで4人が好きな曲をかけるんですけど、その中でちょっとずつみんなが寄せてきて、“ソウル”ってワードが浮かび上がってきていたのかなと思います。

타타미노:2020년에 라디오를 하고있던 것이 컸습니다. 거기서 4명이 좋아하는 곡을 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조금씩 전부다 몰려와서, “소울”이란 워드가 올라오고 있는걸까하고 생각했습니다.

 

福富:ドラムの石田さん(石田成美)は元々そういう音楽が好きな人ですし、ベースのほなちゃん(福田穂那美)はK-POP経由でHONNEとか聴いていて、彩加ちゃんはもうちょっとオーセンティックというか、60年代とか70年代のソウルを聴いていたのかな。なので、ソウルと聞いて思い浮かべるものはそれぞれ違っていたと思うんですけど、なんとなく共通項として見えてくるものがそうした音楽でした。

후쿠토미:드럼의 이시다씨(이씨다 나루미미는 원래부터 이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였고, 베이스의 호나짱(후쿠다 호나미)는 K-POP을 거쳐서 HONNE를 듣고 있었고, 아야카는 좀더 오센틱하다라고 할까, 60년대 70년대 소울을 듣고있었던 걸까. 그래서, 소울이라고 들어서 떠올랐던 것은 각자 달랐었다고 생각하지만, 어쩐지 공통항으로서 보여왔던것이 그런 음악이었습니다.

 

――なるほど。

――그렇군요.

 

福富:あと、彩加さんは通販で財布を買った時、ミックスCDが付いてきたのもきっかけだったよね?

후쿠토미:그리고, 아야카씨는 인터넷으로 지갑을 샀을 때, 믹스CD가 달려있던것도 계기였지요?

 

――そんなことがあるんですか?

――그런적이 있었습니까?

 

畳野:お店の人が好きみたいで、ソウルのプレイリストを送ってくれたんです。それを聴いたこともあって、徐々に自分の身体に馴染んでいった気がします。

타타미노:가게 점원을 좋아했던것 같아서, 소울 플레이리스트를 보내주었습니다. 그걸 들었던 적이 있어서, 서서히 내몸에 익숙해 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そうしたキーワードがある中で、作曲者として意識したことはありますか?

――그런 키워드가 있던 중에, 작곡가로서 의식하고 있었던 것은 있었습니까?

 

福富:ピアノで曲を作ることを考えていました。「Good Word For The Weekend」や「Herge」など、今回は半分くらいをピアノで作っています。

후쿠토미:피아노로 곡을 만드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Good Word For The Weekend」와 「Herge」등, 이번에는 반 정도를 피아노로 만들었습니다.

 

 

――その中で特に契機になったような楽曲は?

――그 중에서 특히 계기가 되었던것 같은 악곡은?

 

福富:一番最初にピアノでソウルっぽいものを作ってみようって言ってできたのが、「Moving Day」です。自分たちも初めてやる作り方だったので、誰かに手伝ってもらいたいと思ってYOUR SONG IS GOODのジュンさん(サイトウ“JxJx”ジュン)に参加してもらっています。

후쿠토미:제일 처음에는 피아노로 소울 같은 노래를 만들어 보자고 해서 나왔던 것이, 「Moving Day」입니다. 저희들도  처음으로 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도와주었으면 해서 YOUR SONG IS GOOD의 쥰씨(사이토우”JxJx”쥰)가 참가해 주었습니다.

 

――音楽性に対し、歌詞のイメージはすぐ出ててきましたか?

――음악성에 대해서, 가사의 이미지는 금방 나왔습니까?

 

福富:『WHALE LIVING』を出してから4人とも引っ越しを経験していたので、それをテーマにアルバムを書きたいと思っていました。タイトルは前から温めていたものなんですけど、「Moving Day」は始まりの曲として、作品のテーマ性を表す曲にしたいと思って書きました。

후쿠토미:「WHALE LIVING」을 나오고 나서 4명 모두 이사를 했었기 때문에, 그걸 테마로 앨범을 쓰고싶었습니다. 타이틀은 옛날부터 생각하고있었던 것으로, 「Moving Day」는 시작 곡으로서, 작품의 테마성을 나타내는 곡으로 하고싶어서 썼습니다.

 

――アルバム全体では夜明け前に始まって、朝を迎える作品になっているのかなと思います。

――앨범 전체에서는 해가 뜨기전에 시작해서, 아침을 맞이하는 작품이 되는듯 합니다.

 

福富:作品の情景としては、新しいカーテンだけがかかっている空っぽの部屋で、その窓から見える風景を定点で撮ってるイメージです。そこで朝から夜にかけて景色が巡っていくところを映した作品で、ローファイ・ヒップホップのYouTubeチャンネルみたいな画のイメージもありました。僕自身2019年の後半に東京へ引っ越してきて、風通しのいい2階の部屋なんですけど、そこで感じる生活感と作品のイメージが合致したところがありますね。

후쿠토미:작품 배경으로서는, 새로운 커튼만 걸려있는 텅빈 방으로,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을 정점으로 찍은 이미지 입니다. 아침부터 밤에 걸쳐 배경이 돌아가는 점을 투영한 작품으로, Lo-Fi 힙합 YouTube 채널 같은 그림 이미지도 있습니다. 제 자신이 2019년 후반에 도쿄로 이사와서, 바람이 통하는 좋은 2층 방인데, 그 방에서 느끼는 생활감과 작품의 이미지가 일치하는 점이 있습니다.

 

――「Blanket Town Blues」はしっとりとした音やタイトルから、街に包まれるような印象を受けまいした。

――「Blanket Town Blues」는 딱 들어맞는 사운드와 타이틀부터, 마을에 둘러싸여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福富:今住んでいる街が好きなんですよね。夜に散歩していたら丘の上に立っている家の灯りが見えたり、静かに電車が走っていたり、「Blanket Town Blues」はそうした街を見ている時に思いついた言葉です。そして、ここで思い浮かべていたことって、“生活”というよりは“暮らし”ってイメージなんですよね。優しい街の景色を表現しようと思って付けているんですけど、どこまで行っても“シティ”ではないというか、僕らの音楽には“タウン”という言葉がしっくりくる。それがHomecomingsを表す言葉でもあるなと思って、イベントのタイトルにもこの名前を付けました。

후쿠토미:지금 살고있는 마을을 좋아합니다. 밤에 산책하고 있었더니 언덕 위에 서있는 집의 불빛이 보이고, 조용하게 전차가 달리고, 「Blanket Town Blues」는 그런 마을을 보고있을 때에 생각해낸 말입니다. 그리고, 떠올랐던 것은, “생활” 보다는 “생계”라는 이미지였습니다. 상냥한 마을 풍경을 표현해볼려고 붙였는데, 어디까지 가더라도 “시티티가 아니라고 할까, 우리들의 음악에서는 “타운”이란 말이 딱 들어 맞아서. 그게 Homecomings를 표현하는 단어도 되는구나 생각해서, 이벤트 타이틀에도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佳曲の多いアルバムですが、中でも1曲目の「Here」は本当に素晴らしい楽曲です。シンプルな8ビートが心地よく、アルバムに開放的なムードを与えているように感じました。

――아름다운 곡이 많은 앨범이지만, 그중에서도 첫번째인 「Here」은 정말 멋진 악곡입니다. 심플한 8비트가 기분좋고, 앨범에 개방적인 무드를 주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福富:なんとなくソウルっぽい方向性で作っていったところで、半分くらいできた時、今までの自分たちらしい曲もアルバムに入れておきたいなと思って作りました。シンプルな8ビートをベースにしながらも、アクセントとしてギターの単音を入れていて、ノリが変わって聴こえるようにしています。それこそソウルを聴くことでいろんなリズムを工夫できるようになって、今までの作風の中に、新しいリズム・アプローチを取り入れることができました。

후쿠토미:어찌됐든 소울 같은 방향성으로 만들어 가고 가던중, 반 정도 되었을 때, 지금까지 저희들 다운 곡도 앨범에 넣어두고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심플한 8비트를 베이스로 하면서, 악센트로서 기타 단음을 넣어 가면서, 분위기가 다르게 들리듯이 했습니다. 그거야 말로 소울을 듣는것으로 여러 리듬을 궁리하도록 되어, 지금까지의 작풍 중에서, 새로운 리듬 아프로치를 도입할수 있었습니다.


「こんなに4人で作ったアルバムはなかった」

「이렇게 4명이서 만든 앨범은 없었다」

――制作自体はどのように進んでいったんですか

――제작자체는 어떻게 진행되었습니까?

 

福富:今回はリモートで作っています。スタジオに入ってセッションするのとは違って、みんなそれぞれの作業に集中する感じでしたね。

후쿠토미:이번에는 원격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 세션을 하는것과 다르게, 모두 각자 작업에 집중하는 느낌이였습니다.

 

畳野:なのでひとりで作業をする時間が多くて、デモも初めてひとりで1から10まで完成させました。いつもだったらそれぞれがスタジオでフレーズを考えて、レコーディングまでに仕上げてくる感じでだったんですけど、今回はリモートで作ったものをメンバーに投げて、返ってきた意見を取り入れつつフレーズを練っていく。それによって1曲1曲時間をかけて作れましたし、たとえばトランペットだったり、いろんな楽器を試せたのも大きくて。濃い内容のアルバムになったのかなとは思います。

타타미노:그래서 혼자서 작업을 하는 시간이 많아서, 데모도 처음으로 혼자서 하나부터 열까지 완성시켰습니다. 평소 였으면 가자 스튜디오에서 프레이즈를 생각해서, 레코딩까지 끝내는 느낌이였지만, 이번에는 원격으로 만든 것을 멤버에게 보내서, 돌아온 의견을 넣어가는 프레이즈를 만들어 갔습니다.

 

福富:スタジオでやっているとドラム、ギター、ギター、ベースの4つで、トラックは増えても7とか8つになるくらいだったんですけど。今回は彩加さんがデモの段階で無限に試すことができたのがすごくよくて、足し算や引き算してできたものを録る感じだったので、レコーディングはすごくスムーズでした。

후쿠토미:스튜디오에서 하고있으면 드럼, 기타, 기타, 베이스 4개로, 트랙은 늘더라도 7~8개가 되는 정도 여서, 이번에는 아야카씨가 데모 단계에서 무한으로 테스트할수 있었던것이 좋아서, 덧셈과 뺄셈해서 나왔던 것을 녹음하는 느낌이였기에, 레코딩은 엄청 스무스 했습니다.

 

――ボーカルで意識したことはありますか?

――보컬에서 의식하고 있던것은 있습니까?

 

畳野:『WHALE LIVING』はキーが低めというか、男の人が歌っているような歌を意識してたんですけど、今回は自分が出せるギリギリの範囲を行ってみようと思っていました。

타타미노:『WHALE LIVING』은 키가 낮아서, 남자가 부르는 듯한 노래를 의식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제가 낼수있는 한계의 범위를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というのは?

――그렇다는 것은?

 

畳野:去年くるりの『音博』に呼んでいただいて、「ひこうき雲」(荒井由実)のカバーを歌ったんですけど、そこでいろんな人から「よかったよ」って感想をいただいて。あの曲はめちゃくちゃキーが高いので、もしかしたらそこから得たものなのかなって感じます。

타타미노:작년 쿠루리의『음악 박람회』에 가게 되었는데, 「비행기운」 (아라이 유미)의 커버를 불렀습니다만, 거기서 여러 사람에게「좋았어」란 감상을 받아서. 그 곡은 엄청나게 키가 높았기에, 혹시나 거기에서 얻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前作では日本語で歌うこと自体がHomecomingsにとって挑戦だったと思いますが、すっかり馴染んでいますね。

――전작에서는 일본어로 부른것 자체가 Homecomings에게 있어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완전히 익숙해졌네요.

 

畳野:確かに『WHALE LIVING』では新鮮な気持ちでやっていましたが、何本もライブをやっていくうちに、日本語を歌うことに不自然さがなくなっていって。今回のアルバムは日本語のよさを実感した上で取り組めたので、メロディと言葉の当て方もこだわって作れました。全部の曲で何十通りのメロディを作り、それをトミとやり取りしながら進めていきました。

타타미:확실히「WHALE LIVING」에서는 신선한 느낌으로 했습니다만, 몇번이나 라이브를 해가던 중에, 일본어를 부르는 것에 부자연스러움이 없어져서. 이번 앨범은 일본어의 좋은점을 실감하고나서 힘썼기 때문에, 멜로디와 말의 맞추는 방식도 신경써서 만들어 졌습니다. 곡 전체에서 수십가지 멜로디를 만들고, 그걸 토미와 주고받으면서 진행했습니다.

 

――がっちりとしたデモをひとりで作ったということは、ギターのフレーズも畳野さんが作られているんですか?

――제대로된 데모를 혼자서 만들었다는 것은, 기타 프레이즈도 타타미노씨가 만들었습니까?

 

福富:そうです。本当に彩加さんは才能が溢れているんですよ。

후쿠토미:그렇습니다. 정말로 아야카씨는 재능이 넘쳐흐릅니다.

 

畳野:(笑)。

타타미노:(웃음).

 

福富:デモに入っているギターのフレーズがすごくよかったんですよね。僕はコードの理論に縛られちゃうところがあるんですけど、彩加さんはそういうところから逸脱したフレーズを作るので、オルタナっぽいギターをポップスの形で表現したり、本当にすごいなと思います。なので『Moving Days』での僕の役割は、隙間を埋めるソロのフレーズを考えたり、アクセントになるギターを付けることでした。

후쿠토미:데모에 들어간 기타 프레이즈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코드 이론에 사로잡혀 버리는 부분이 있는데, 아야카씨는 그런 점에서 부터 벗어난 프레이즈를 만들기 때문에,  얼터너한 기타를 팝 형식으로 표현하거나, 정말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Moving Days』에서 저의 역할은, 빈틈을 메꾸는 솔로 프레이즈를 생각하거나, 악센트가 될 기타를 만드는 것입니다.

 

――『Cakes』ではアクセントとして打ち込みを取り入れている印象でしたが、本作では「Tiny Kitchen」、「Pet Milk」、「Blanket Town Blues」のように、打ち込みがサウンドの中心を担うような曲もありますね。

――『Cakes』에서는 악센트로서 미디를 넣은 인상이였습니다만, 본작에서는「Tiny Kitchen」,「Pet Milk」,「Blanket Town Blues」처럼, 미디가 사운드의 중심을 담당하는 듯한 곡도 있는 것 같습니다.

 

福富:打ち込みはずっとやりたいと思っていた要素で、今作では夜の風景を表現するのにその音が合うと思って取り入れました。あと、そうやってテーマにも合っていただけではなく、技術的にできるようになったのも大きいです。エンジニアさんにお願いしているのではなく、彩加さんやなるちゃんが打ち込みを作っているんですよ。

후쿠토미:미디는 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던 요소로, 이번 작품에서는 밤의 풍경을 표현하는데 그 소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테마에도 어울리는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할수 있도록 되었던 것도 큰 이유입니다. 엔지니어에게 부탁하고 있는게 아니라, 아야카씨나 나루가 미디를 만들고 있습니다.

 

――何かきっかけがあったんですか?

――뭔가 계기라고 있습니까?

 

畳野:以前『STAIRS』というボックス・セットを作った時、特典として「手紙を書く時に聴いて欲しい1枚」というテーマで、自分たちで作ったCD-Rを付けたんです。4人がそれぞれ宅録で作った楽曲を2曲ずつまとめたものなんですけど、その時の経験によってやれることが明確になったというか。ドラムのなるちゃんも家でここまでできるってことがわかっていたので、今回は打ち込みにもチャレンジしてみようって思いました。

후쿠토미:이전『STAIRS』란 박스세트를 만들었을 때, 특전으로 「편지를 쓸때에 들어 주었으면 하는 한 장」이란 테마로, 저희들이 만들었던 CD-R이 들었습니다. 네명이서 각자 집에서 녹음했던 것으로 만든 악곡을 2곡씩 묶었던 것인데, 그 때의 경험에 따라 할수 있는 것이 명확해 졌다라고 할까. 드러머인 나루도 집에서 지금까지 할수 있었던것을 알게 되어서, 이번에는 미디로도 도전해보자고 생각습니다.

 

――なるほど。

――그렇군요.

 

福富:具体的な影響源で言えば、たとえば制作中に『はちどり』のサントラを聴いていたり、ほなちゃんが好きなK-POPのBTSの『BE』を聴いていたり、そういうところから得た影響もあるんですけど。打ち込みのサウンドもリモートでデモを作るようになったことの良さというか、スタジオでいきなり打ち込みをしようって言っても、実現しなかった気がするんですよね。この作り方だからこそ気軽に試すことができたと思いますし、作品全体でリズムに幅が生まれていたり、ほなちゃんとなるちゃんのプレイヤーとしての力を活かせる曲もあって、こんなに4人で作ったアルバムはなかったです。

후쿠토미:구체적인 영향원으로 말하자면, 예를 들면 제작중에『벌새』의 OST를 듣거나, 하나가 좋아하는 K-POP의 BTS의 『BE』를 듣거나, 그런 부분에서 얻었던 영향도 있습니다만. 미디 사운드도 원격으로 데모를 만들도록 된것의 좋은 점 이랄 까, 스튜디오에서 갑자기 미디를 하자고 말해도, 실현하지 않았던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만드는 방식이야 말로 가벼운 기분으로 시험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작품 전체로 리듬에 폭이 생겨나거나, 호나와 나루의 연주자로서의 힘을 살려주는 곡도 있고, 이러한 4명이서 만들었던 앨범은 없었습니다.


――図らずもHomecomingsに合った創作になっていったと。

――우연히도 Homecomings에 어울리는 창작이 되었다고.

 

福富:僕らって大学の延長線というか、スタジオで演奏している時より、一緒にご飯食べたり移動している時間の方が楽しいタイプなので。「せーの!」で音を出して生まれるケミストリーっていう感じではなかったのかもしれないですね。

후쿠토미:저희들은 대학의 연장선이랄까, 스튜디오에서 연주하고 있을때 보다, 같이 밥을 머거나 이동하거나 하는 시간이 더 즐거운 타입이기에. 「하나 둘!」로 소리를 내서 생기는 화학이란 느낌이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優しさを持ってストレートに表現」――自然と浮かび上がってきたバンドとしてのアティチュード

「상냥함을 가지고 직설적으로 표현」――자연스럽게 떠올랐던 밴드로서의 애디튜드

――「Good Word For The Weekend」で歌われる、<優しさをはなさないで>という言葉が、このアルバムの中心にあるメッセージなのかなと思いました。今こうした言葉を綴るのは、どういう気持ちの表れだと思いますか。

――「Good Word For The Weekend」에서 부른, <상냠함을 놓지 말아줘>라는 말이, 이 앨범의 중심에 있는 메세지가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福富:自分が社会に対して思っていることを書きたかったし、社会に対して少しでも作用するものを作りたかった。そこで“優しさ”っていうのが自分の中のテーマになってきて……。やっぱりそれが足りないと思うし、たとえば京都アニメーション放火殺人事件の犯人が、病院で治療を受けた後に「こんなに優しくされたのは初めてでした」ってコメントを残したのも印象的で。もし事件を起こす前にあの人がそういうものを持っていたら、あんなことにならなかったかもしれないとも思ったんです。今回は僕ができる提案として、“優しさを手放さないこと”、そして“変化していくこと”をテーマに作品を作ろうと思いました。

후쿠토미:제가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쓰고 싶었고, 사회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작용하는 것을 만들고 싶었다. 거기에서”상냥함”이라는 것이 자신의 마음속에 테마가 되어 와서…… 역시 그게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예를 들면 교토애니메이션 방화살인사건의 범인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나서「이렇게 상냥하게 대해준것은 처음이였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던 것도 인상적이였습니다. 혹시 사건을 일으키기 전에 그 사람이 그런것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그렇게는 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가능한 제안으로서, ”상냥함을 놓지 않는 것”, 그리고 “변화해 가는것”을 테마로 작품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変化”というは?

――”변화”라는 것은?

 

福富:最初に話した引っ越して風景が変わったことにも重ねているんですけど、僕がイメージしたのは柔らかく変わていくこととというか……。ニュースを見ていて思うんですけど、社会が変わらないことで、何かが棘となって表に出てくることが多いなって感じるんですよね。なのでちゃんと変化していくことを歌にしたかったし、それを街の風景が変わることにも重ねて表現しています。

후쿠토미:처음에 이야기 했던 이사해서 풍경이 변했던 것에도 거듭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이미지했던것은 부드럽게 변해간다고 할까…… 뉴스를 보고서 생각했는데, 사회가 변하지 않아서, 뭔가가 가시가 되어 밖으로 나올때가 많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제대로 변화해 가는것을 노래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걸 마을 풍경이 변하는것에도 겹쳐서 표현했습니다.

 

――街の風景を描くという作風は、Homecomingsのキャリアを通して一貫していますが、フィクション性の強かったここ数作に比べると、リアリティのある感情が音や言葉になっているように感じました。

――마을 풍경을 그린다란 작풍은, Homecomings의 커리어를 통해서 일관하고 있습니다만, 픽션성이 강했던 최근 여러 작품에 비하자면, 리얼리티한 감정이 소리와 말이 되어있는듯이 느껴집니다.

 

福富:そうですね。『WHALE LIVING』はフィクション性をフィルターにして描いていましたが、『Moving Days』は自分が住んでいる現実の街が情景としてありましたし、それは東京の郊外でもあり、この社会のことでもあるように思います。街という舞台を設けつつ、ちょっと現実のことを歌にしたい気持ちがありました。

후쿠토미:그렇습니다. 『WHALE LIVING』은 픽션성을 필터로 해서 그리고 있습니다만, 『Moving Days』는 제가 살고있는 현실의 마을이 정경으로서 있었고, 그건 도쿄 교외이기도 하고, 이 사회에 대한것이라도 있는것처럼 생각합니다.

 

――それも社会に何か投げかけたかった気持ちの表れかもしれないですね。

――그것도 사회에 뭔가 던지고싶었던 기분의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福富:僕はお笑いが好きで、よくライブに行ったりテレビで観たりするんですけど。“人を傷付けないお笑い”っていうキーワードが出た時も、それが形になる前にもうイジる対象にされていたり、先日の報道ステーションのCMでも、ジェンダーの平等が達成されていないのに逆張りの姿勢が出ていたり、そういうことをいろんなところで感じます。僕はそこで真っ当に表現したかったというか、ひねくれている表現じゃなくて、優しさを持ってストレートに表現したかった。その上で、そうした意味合いが伝わらなくとも音楽として成立するものにしたかったので、そのバランス感を考えながら作詞をしていましたね。

후쿠토미:저는 개그를 좋아해서, 자주 라이브에 가거나 티비로 보거나 하는데. “사람을 상처주지않는 개그”라는 키워드가 나왔을 때도, 그 모양이 되기 전에 이미 괴롭힐 대상으로 되어지거나, 전날 보도스테이션(뉴스 방송) 광고에서도, 젠더의 평등이 달성되지도 않았는데도 일반적과는 반대인 자세가 나오거나,그런 것을 여러 부분에서 느낍니다. 저는 거기에서 정직하게 표현하고 있었다고 할까, 비뚤어진 표현이 아닌, 상냥함을 가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런 이유가 전해지지않는다고 해도 음악으로서 성립하게 하고싶었기 때문에, 그 밸런스감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쓰고 있습니다.

 

――メンバーとはどういう会話からそうした感覚をシェアしていましたか。

――멤버와는 어떤 회화에서 그런 감상을 공유하고 있습니까?

 

福富:スタジオに向かう電車の中だったり、ラジオで曲を紹介する時だったり、音楽や映画の話をする中でシェアしていますね。たとえばみんなNetflixで『ハーフ・オブ・イット: 面白いのはこれから』を観ていたり、自然と共有している気がします。2017年に出した『SYMPHONY』くらいからそういう話はしていて、バンドとしてのアティチュードとしてはあるのかなと。

후쿠토미:스튜디오로 가는 전철 안이나, 라디오에서 곡을 소개할 때, 음악이나 영화의 이야기를 하는중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모두 넷플릭스로 『반쪽의 이야기』를 보거나,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2017년에 나왔던 『SYMPHONY』쯤 부터 그런 이야기는 하고있었고, 밴드로서 애티튜드로서는 있을까하고.

 

――メジャー移籍作という意味でも、『Moving Days』はHomecomingsにとって転機になる作品になるかと思います。この作品をリリースしてから、どんな活動を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か。

――메이저 이적작이란 의미에서도, 『Moving Days』는 Homecomings에게 있어서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이 될까하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을 발매하고 나서, 어떤 활동을 해가고 싶습니까?

 

畳野:ストリングスを入れた去年の有観客ライブ『Blanket Town Blues』は自分たちとしても成功した実感があって。自主企画イベントでは、これからも自分たちらしい要素をたくさん入れてやっていきたいです。あと、ライブができない状態になったことで、配信ライブをすることも当たり前になってきましたが、私はこの先も配信ライブがあっていいと思っています。子供がいてライブに行けない人や、その他のいろんな理由でそうした場に足を運べない人にもなるべく届けられるように、家にいても私たちのライブを観れる状況を作っていきたいです。

타타미노:현악기를 넣은 작년 유관객 라이브『Blanket Town Blues』는 저희들로서도 성공했다고 실감했습니다. 자주기획 이벤트로서는, 앞으로도 저희들 다운 요소를 많이 넣어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라이브를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방송라이브를 하는것도 당연하게 되어왔지만, 저는 앞으로도 방송라이브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가 있어 라이브에 갈수 없었던 사람, 그 밖에 여러 이유로 그런 장소에 발을 옮길수 없는 사람에게도 가능한한 전해질수 있도록, 집에 있어도 저희들의 라이브를 볼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습니다.

 

――なるほど。

――그렇군요.

 

畳野:こんな時だからこそできることはあると思いますし、せっかくポニーキャニオンと一緒にやることなったので、周りの人にも協力してもらいながら規模を大きくしていきたいけたらなと思います。

타타미노:이런 시기야 말로 할 수 있는 것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포니캐년과 같이 하게 되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협려해 주면서 규모를 크게 해갔으면 좋겠습니다.

 

福富:僕もこれまでやってこなかったことを積極的にやっていきたいですね。「Herge」がドラマの主題歌になっていて、それも僕らには初めての経験でしたし、これから機会があれば僕は劇伴もやってみたいです。

후쿠토미: 저도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Herge」가 드럼 주제곡이 되어서, 저희들에게는 첫 경험이였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저는 BGM도 해보고 싶습니다.

 

――すごく合うと思います。

――엄청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福富:進めているものを挙げれば、次のアートワークもサヌキさん(サヌキナオヤ)と一緒に詰めていて。『WHALE LIVING』から今作までは空いちゃいましたけど、次の作品はもうちょっと速く出したいなって思っています。

후쿠토미:나아가고 있는 것을 들면, 다음 아트워크도 사누키(사누키나오야)씨와 같이 채우고 있고. 『WHALE LIVING』부터 지금의 작품까지는 비어버렸습니다만, 다음 작품은 조금만 빨리 내고싶다고 생각합니다.


アティチュード Attitude,태도,자세
そよ風(そよかぜ) 산들바람
忍ばせる(しのばせる) 감추다,숨기다,지니다
凛々しい(りりしい) 씩씩하다, 늠름하다
眼差し(まなざし) 눈길, 시선
しっくり 딱 들어맞다, 사이가 원만하다
スパンが空く(すぱんがあく) 거리가 벌어지다
着目(ちゃくもく) 착목,착안
いい塩梅(いいあんばい) 딱 좋을 시기
オーセンティック Authentic,진정한, 진짜의
思い浮かべる(おもいうかべる) 떠오르다,회상하다,연상하다
なんとなく 어쩐지, 아무생각 없이
佳(か) 아름답다
何十通り(なんじゅうとおり) 수십가지
がっちり 튼튼하다,탄탄하다,야무지다,빈틈이 없다
サントラ =サウンドトラック, 사운드 트랙,OST
図らずも(はからずも) 뜻밖에도, 우연히도
ケミストリー CHEMISTRY, 화학
手放す(てばなす) 손을 놓다, 떼어놓다
刺・刺(てげ) 가시
逆張り(ぎゃくばり) (주식에서)싼가격에 사서 비싼가격에 파는것,
(인터넷용어로) 일반론과는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
真っ当(まっとう) 정직,성실,진지
捻くれる(ひねくれる) 비뚤어지다, 뒤틀리다
意味合い(いみあい) 사정,이유
転機(てんき) 전기, 전환기, 터닝포인트
劇伴(げきばん) BGM, 배경음악, 영화음악, 게임음악, OST

 

댓글